OPEN! EK modern


내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나는 평생 이런 것을 할 용기가 있을까 모르겠다.)
동생의 갤러리가 오픈을 했다.
내가 도와준 거라고는... 음... 없네 ''a
잔심부름정도? 하나못해 전등닦는 것을 도와주지도 않았다. (이제 생각하니 미안 ㅠㅜ)
다과를 잘 채워놓는 것조차 제대로 못한듯 ㅠㅜ


EK modern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이것이다.
사실 5개가 나란히 걸려있는 것이 제일 좋긴 한데...
안 되면 빨간 것 두개 만이라도 걸어두면 좋을 것 같다.

이것은 어딘지 분위기가 사는 작은 스탠드.
왠지 연필로 편지라도 써야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여러가지 등들 중에서(29개의 등...이 테마여서 그런지 오는 사람들마다 등의 갯수를 세어보더라 ㅋ)
오른쪽 벽에 걸어놓은 이 아래 전등이 정말 특이했다.
나는 너무 공업적??인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예술하는 사람들은 다른 것인지 다들 멋지다고 하고 갔다...
이 키다리 스탠드도 마음에 든다.
왠지 씩 웃으면서 한번 더 보게 되는 느낌이다.
영국제라던데, 뭔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 한다.


그나저나, 이런 것보다...

접대용으로 내가 만든 과자들.
까만 것은, 큐원에서 나온 초콜릿쿠키 믹스로 만든 과자.
맛이 없는 것까지는 아닌데... 뭔가 너무 빤질빤질한 것이... 뒷맛도 약간 쌉쌀씁쓸한 "공장과자"맛이 난다.

희끄무리한 것은 셀프조제한 초콜렛칩+무슬리+호두 과자.
레시피의 원래 의도가 이렇게 통통한 것인지 모르겠다-_-; 왠지 납작한 쿠키였을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맛이 나쁘지는 않았음!

이거 말고 카나페도 만들어봤는데, 오오- 너무 쉬워 ㅠㅜ 이렇게 막만들어도 되는 건가 몰르겠다.
아이비+치즈+스파게티소스+새싹채소+새우...
작은 생새우를 삶았더니, 손톱보다 작아졌다... 너무해...

그나저나 하나씩 맛보느라... 다이어트는... 중간 휴식...

이미 일이주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사진을 돌아보며 블로그에 한번 올려본다.
예쁜 물건도 더 많이 들어오고, 예쁜 손님도 더 많이 오시고...
두루두루 잘 되었으면 좋겠다.